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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4

종로맛집. 종로 인사동,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서촌양과자점 레. 퇴근하는 길에 작년 10월에 인사동에 새로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에 들러 디저트를 사가지고 왔다. 인사동, 종로의 핫플로 떠오르는 "안녕 인사동"은 인사동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과 음식점, 카페, 전시장은 물론 뷰티스토어 롭스, 라인 프렌즈 스토어, 핫한 문구점인 모나미 스토어, 액세서리숍과 의류숍과 같은 각종 쇼핑 스팟까지 빼곡하게 입점되어 있다. 인사동 명소 "안녕 인사동" 4층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서촌 양과자점 레. 이전에 빵을 구매해보고 맛이 괜찮아 다시 또 방문해보았다. 원래는 늦은 저녁까지 문을 열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손님이 많지 않아 저녁 7시 40분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시간에 맞춰 갈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경복궁역 근처 있었던 서촌 레앤르 카페가 이곳 인.. 2020. 3. 28.
종로맛집. 분위기로 먹어주는 관훈맨션 & 살라댕방콕 매일 먹는 비슷비슷한 점심 말고 좀 색다른 것을 먹어보자, 금요일이니 거금을 써보자는 의미에서 찾았던 두곳의 종로맛집을 소개한다. 종로맛집. 인사동 관훈맨션 ▶ 관훈맨션 : 11:30~22:00/ 런치 11:30~15:00 (14:50 까지 주문가능) 런치 관훈 정식 15,000원, 함박스테이크 13,000원 가끔은 돈까스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일식 돈가츠가 아닌, 어렸을때 먹었던 칼로 써는 그런 돈까스. 관훈맨션은 그런 경양식 돈까스를 파는 곳이다. 어렸을때 방문하던 경양식집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관훈맨션. 나는 점심에 방문했지만, 분위기 때문인지 커플들의 로맨틱한 데이트장소로 추천이 많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저녁장사를 겨냥한 와인이나 맥주도 판매 중이고... 내가 주문했던건 런.. 2020. 3. 14.
종로, 안국153 ; 식빵사러 들렀다 커피 한잔.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근처에는 눈에 확 들어오는 초록색 2층 건물에 창문 가득 식빵이 진열되어 있는 "안국153" 이라는 이름의 베이커리가 있다. (간판은 영어와 한자가 혼합되어 쓰여져있다. ) ▶안국 153 (ANGUK 一五三) : 08:00~20:00 / 베이커리&카페/ 2층에 좌석 있음 가게 이름에 대해서 찾아보니 지금은 새주소로 바뀌었지만 구주소가 안국동 153번지라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무채색의 빌딩사이에서 뭔가 눈에 띄는 초록색의 레트로한 분위기의 건물도 그렇고, 창문을 가득 채운 깜찍한 식빵들까지. 베이커리가 위치해 있는 큰 대로변과는 다소 안어울리는 듯한 외관과 분위기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내부로 들어서자 은은한 커피향과 고소한 빵냄새가 손님을 반긴다. 나이들.. 2020. 3. 2.
인사동, 평양고깃집 ; 따뜻한 전골이 생각날 때 점심시간에 오가던 길에 몇번 스치듯 지나쳤던 평양고깃집을 다녀왔다. 입구에 입간판이 나와있긴 하지만 건물 2층에 있어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 평양고깃집 : 11:00~23:00 / 한식 / 점심 특선 메뉴 (7~9천원대) 있음 가짓수도 적당하고 모양도 맛도 정갈한 반찬. 백김치와 고사리 나물이 맛있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인당 9천원 정도 하는 점심 특선 메뉴 중 하나인 소고기 국수전골. 야채와 소고기, 만두와 칼국수, 죽까지 양도 풍성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데다가 서비스도 괜찮아서 이정도 가격이라면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2시가 되자 꽤 넓었던 홀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던 것 보면 이미 주변에 알음알음 소문난 맛집인 듯하다.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