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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배는 따로

종로맛집. 종로 인사동,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서촌양과자점 레.

by 언제나일요일 2020. 3. 28.

퇴근하는 길에 작년 10월에

인사동에 새로 오픈한 복합문화공간,

"안녕인사동"에 들러

디저트를 사가지고 왔다. 

 

 

 

인사동, 종로의 핫플로 떠오르는

"안녕 인사동"은

인사동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과 음식점, 카페, 전시장은 물론

뷰티스토어 롭스, 라인 프렌즈 스토어,

핫한 문구점인 모나미 스토어,

액세서리숍과 의류숍과 같은 

각종 쇼핑 스팟까지

빼곡하게 입점되어 있다. 

 

 

 

인사동 명소 "안녕 인사동" 4층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서촌 양과자점 레.

 

이전에 빵을 구매해보고 맛이 괜찮아

다시 또 방문해보았다. 

 

 

 

원래는 늦은 저녁까지 문을 열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손님이 많지 않아

저녁 7시 40분까지 오픈한다고 한다.

시간에 맞춰 갈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경복궁역 근처 있었던

서촌 레앤르 카페가 

이곳 인사동으로 이전하여

서촌양과자점 레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이전하기 전에 라이프스타일숍을

함께 운영했기 때문인지

카페 곳곳에 비치된 소품도

뭔가 예사롭지 않다.

 

다음에는 테이크아웃 말고

카페에서도 시간을 보내보고 싶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 잡았던

핑크색의 네온사인.

 

Fresh Butter

Fresh Floar

Fresh Milk

 

빵을 먹어보면 수긍이 가는 

그런 문구이다.

 

 

 

큼지막한 딸기가 올라간 

스트로베리 케이크와

보기만해도 달달함이 넘치는

마틸다 케이크.

다음 방문에는 꼭 케이크와

커피를 맛보리라.

 

 

 

한입에 호로록 들어갈 것 같은

쁘띠 사이즈의 파운드.

녹차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희안하게 녹차 + 빵은 맛있다.

 

역시 빵 패치는 놀라운 것!

 

 

 

오늘 방문의 목표였던 스콘.

적당하게 단단하면서

살짝은 촉촉함도 있어 맛있다.

 

레몬 스콘도 개인적으로는 추천!

새콤한 레몬 아이싱과

담백한 스콘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지난번에는 못봤었던 프레첼도 판매중

요즘은 짭쪼름한 프레첼 사이에

두꺼운 버터를 끼워 먹는 것이 유행.

 

버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대환영할만한 유행인 것 같다. :-)

 

 

 

동생의 칭찬을 받았던 뺑 오 쇼콜라.

가끔 엄청 단것이 당길때 

뺑 오 쇼콜라 하나와

커피를 마시고 나면

행복 수치가 마구 올라간다.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깜찍한 비주얼의 마들렌.

새로 나온 메뉴인

산딸기 초코 마들렌은

10% 할인 중이다. 

 

마들렌과 조각 파운드는

예쁜 박스에 선물포장도 가능!

 

 

 

커피도 5천원부터 시작이고

에이드도 7천원대.

 

요즘은 어딜가나 이가격대라지만

음료의 가격이 날로날로

사악해지는 것 같은 느낌은

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서일까.

 

 

 

자주 빵을 사먹을 것 같아

이번엔 쿠폰도장도 마련했다.

 

종로, 인사동에서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이곳 "안녕 인사동"에 있는

"서촌 양과자점 레"를 추천한다.

 


서촌 양과자점 레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9 안녕인사동 4층

오픈 : 매인 10:00~21:00 (최근엔 ~19:40)

가격 : 스콘 3,000원~3,800원/ 뺑 오 쇼콜라 4,000원

조각 케이크 7,300원, 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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